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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어때?

90년대 GD 양준일 신곡 컴백 임박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 jtbc ' 슈가맨 '를 통해 이슈가 된 양준일이 최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시 슈가맨에 나온 양준일은 데뷔했던 90년대 스타일 답지 않은 센스 있는 패션과 앳되고 미소년스러운 외모로 많은 대중들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송을 통해 양준일을 접한 팬들은 변함없는 미소년 외모와 춤 실력을 선보인 양준일을 보고 90년대 그를 좋아했던 소녀시절을 떠오르게 했는데요.

양준일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으로 넘어가 생활을 했고 미국에서 돈을 벌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한국에 오기 위해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에 휴가를 내고 한국으로 왔다고 한국에 오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 후 폭발적인 관심이 양준일을 향했고 그는 다양한 매체에 출연과 더불어 개인 콘서트까지 주최하는 등 팬들의 호응에 보답했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얼굴을 비추던 양준일은 갑자기 모습을 감췄는데요. 그로 인해 많은 루머가 생성되었다. 이혼 , 재혼 , 딸, 출연료 문제와 관련된 루머들이었는데 우선 양준일은 한국에서 결혼한 이력이 있는데 2000년 초에 이혼하게 됩니다.

그런데 방송활동을 시작한 시점에 한 플랫폼에 양준일 전 처와 딸이 이혼 후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양준일이 자녀가 있는 사실을 숨겼다는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양준일은 지난 mbc에브리싱 프로그램 ' 비디오 스타 '에 나와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가 한국에서 결혼 한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나와 이혼한 전 처 사이에 딸이 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하면서 그 딸은 전 처가 재혼을 하면서 태어난 아이이며 나와는 관련 없는 일이라고 전하면서 지금까지 침묵을 지킨 건 전처와 아이 한 가정을 지켜주고 싶어서라고 추가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양준일은 출연료 관련 문제는 내가 소속사가 없이 활동을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기가 어려워서 방송계에서 이런 루머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도 밝혔습니다. 소속사가 없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기획사 관계자들이 양준일을 잡기 노력했고 최근 가수 김경호 , 성악가 신문희가 소속되어 있는 프로덕션 이황 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양준일이 설립한 회사 엑스비와 프로덕션 이황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준일에 방송과 앨범 등 전체적인 매니지먼트를 맡아서 관리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소속사가 생긴 양준일은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는 앨범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여 팬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뮤지션 양준일의 모습을 방송에서 볼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