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걱정하고 있던 박원순 시장이 결국에는 북안산 숙정문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07월 09일 오후 5시 17분께 박원순 시장이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됩니다. 실종신고를 한 사람은 바로 박원순 시장에 딸이었는데요. 박원순 시장에 딸은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되고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실종 신고을 했다고 합니다. 실종신고 당일인 9일에도 서울시청에도 건강상에 문제가 생겨 출근을 하지 않을 걸로 확인이 되었는데요. 박원순 시장은 왜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을까요?
박원순 시장은 1956년 3월 26일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울대학교 사회계열 중퇴, 단국대학교 사학 학사를 거쳤고 1980년에 제22회 사법시험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연수 후 1982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재직하였고 이듬해 1983년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5년에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개기로 정치권에 입문하게 되는데요. 2011년 10·26 재·보궐선거 시·도지사 선거를 통해 서울시장에 당선되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 선거까지 서울시장 3선에 성공 서울시장 역대 최장수 시장으로 연임 중이던 박원순 시장은 왜 극단적인 선택으로 죽음까지 맞이했을까요?
바로 박원순 시장에 전 비서 A씨는 지난 8일에 서울지방경찰청에 박원순 시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내용은 지속적인 박 시장에 성추행 때문이라는 이유입니다. 전 비서 A 씨는 2017년부터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신체접촉 및 개인적인 신체 사진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본인 외에도 많은 피해자들이 있지만 사회적 지위가 높은 박원순 시장이 두려워 아무도 신고나 대처를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박원순 시장은 본인이 지금까지 쌓아 올린 정치적 영향력 추락 및 명예실추 주위 사람들에 시선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심리적 압박감이 극에 달아오른 것 같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는 메모를 남겼다고 하는데요. 박원순 시장을 떠나보낸 가족 그리고 동료 그의 지지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더 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과연 미투 사건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으로 극단적인 선택일까? 아쉽게도 그는 삶을 떠났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에 극단적인 선택에 궁금증을 자아낼 것입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에 죽음으로 상처를 받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극단적인 선택에 궁금증 , 미투 사건에 옳고 그름을 떠나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한 사람으로 그를 위로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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